한동훈 '총선 출마' 가능성에 부인 '진은정' 연봉·집안·나이·직업 재조명 (+자녀)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최근 정치권을 중심으로 제기되는 내년 ‘총선 출마설’에 대해 "충분히 답을 드린 것 같다"고 밝히며 화제입니다. 이에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아내인 진은정 변호사와 관련한 신상 정보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한동훈, 총선 출마 가능성 묻자 “중요한 일 열심히 하겠다”

2023년 11월 20일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서울 강남구에서 열린 대한민국 인구포럼에 참석한 뒤 기자들로부터 '주말 사이에 총선 출마가 확실시되는 분위기'라는 질문을 받았습니다.
이는 한동훈의 내년 총선 출마설과 관련한 질문으로 한 장관은 "그 질문에 대해선 충분히 답을 드린 것 같다. 오늘 특별히 드릴 말씀은 없다"고 답했습니다.
또 11월 21일 대전을 방문하는 일정이 총선 출마 행보로 해석된다는 시각에 대해선 "구글링을 한 번 해보시라. 저 말고 다른 장관들도 그런 업무를 많이 하셨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총선 출마와 관련해 확실한 입장을 언제 밝힐 것인지'에 대한 질문엔 "이런 중요한 일이 많이 있다. 중요한 일을 열심히 하겠다는 말씀 정도 드리겠다"고 했습니다.
여당의 지속적인 출마 요구를 수용했다는 언론 보도 내용과 관련해선 "보도, 추측, 관측은 하실 수 있는 거고 저는 제가 할 일을 열심히 하고 있다는 말씀 정도 드리겠다"고 말했습니다.
한동훈 총선 출마 진출설 왜? "이전과는 다른 기류"

한편, 한 장관의 정계 진출설은 지난 11월 17일 대구 방문 이후 불이 붙었습니다.
이날 한 장관은 강력 범죄 피해자를 지원하는 대구스마일센터와 달성 산업단지를 방문해 대구와 대구 시민을 “대단히 깊이 존경해 왔다”고 말했습니다.
한 장관은 대구를 “단 한 번도 적에게 이 도시를 내주지 않았고, 자유민주주의를 위해 끝까지 싸워 이긴 분들”이라고도 평가했습니다.
총선 출마 여부를 묻는 말에 대해선 “의견은 많을수록 좋다”며 “총선이 국민 삶에 중요한 것은 분명하다”고 답했습니다. 기존에 “법무부 장관으로서 할 일만 한다”는 발언으로 적극 부인해 오던 태도와는 기류가 달라진 셈입니다.
또 한 장관은 서울행 열차 탑승 시간을 3시간 미뤄가며 밀려드는 대구 시민들의 사진 촬영 요청에 일일이 응했습니다. 정치권에선 국무위원이라기보다 사실상 정치인에게 가까운 행보를 한 것으로 분석합니다.
"모든 게 넘사벽 스펙"... 한동훈 장관 와이프 진은정, 학력·집안 재조명

이에 국민들은 한 장관의 총만 출마를 반기는 분위기입니다. 이에 한 장관의 아내 진은정과 관련한 소식에도 관심이 집중됐습니다.
193년생으로 올해 나이 50세인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아내로 알려져 있는 진은정 변호사는 1975년생으로 올해 나이 48세입니다.
진은정은 한 장관과 서울대 법대 동문으로 서울대 졸업 이후 미국 컬럼비아대 로스쿨 법학 석사를 이수한 뒤 2006년 뉴욕주 변호사 자격을 취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진은정 변호사는 국내 최대 규모의 법률사무소인 '김앤장 법률사무소' 소속입니다. 미국 변호사로 활약하며 주로 환경과 소비자 보호 등의 분야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김앤장 법률사무소는 국내 3대 로펌으로 자명합니다. 연봉 역시 매우 높은 수준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3대 로펌의 초임 변호사 연봉은 1억 원 중반에 달합니다.

또한 진은정 변호사의 집안 역시 상당 '검사 집안'으로 알려져있습니다. 진은정 변호사의 아버지 전형구 씨는 전 대전고검 검사장이며 남동생 진동균 씨도 검사 출신으로 밝혀졌습니다.
진 변호사와 한 장관의 슬하에는 1남 1녀를 뒀으며, 딸은 전국학력평가에서 1등을 기록하는 등 수재로 알려져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현재는 미국의 명문대인 매사추세츠공대(MIT)에 다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한편, 진 변호사는 11월 15일 서울 중구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에서 열린 ‘2023 사랑의 선물’ 제작 행사에 참석해 첫 공개행보에 나서며 한 장관의 총선 출마설에 힘을 더했습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한동훈 장관 정말 지식과 인성을 가춘 법무장관이다", "한동훈 장관님 응원합니다", "민주당들 한장관 인기에 배 아파 죽겠지? 평생 사기만 치며 살아온 너희들하고는 결이 다르다", "이거 여론몰이 아닌가", "이준석이 언젠간 경쟁할 수 있겠다고 한 거 웃기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