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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애, 이승만 기념관 기부 논란..."행복한 사회를 위한 선택" 충격적인 이유에 모두 경악

by 그대 머문 자리 2023. 12. 8.

이영애, 이승만 기념관 기부 논란..."행복한 사회를 위한 선택" 충격적인 이유에 모두 경악

온라인 커뮤니티

이승만대통령기념관 건립에 써달라며 5천만원을 기부한 배우 이영애가 일부 언론으로부터 비판을 받았습니다. 최근 불거진 기부 논란에 이영애는 직접 그 이유를 밝힌 가운데, 자신의 기부가 윤석열 대통령 부부와 연관돼있다고 주장한 유튜브 채널 열린공감TV의 정천수 대표를 고소해 누리꾼들의 이목을 끌었습니다.

 

 

이영애, '마에스트라' 제작발표회에서 이승만 기부 논란 해명

온라인 커뮤니티

배우 이영애가 이승만 대통령 기념관 기부에 관해 직접 입을 열었습니다. 이영애는 6일 서울 신도림동 라마다호텔에서 열린 tvN 드라마 '마에스트라' 제작발표회에 참석했습니다.

이날 취재진은 이영애에게 최근 이승만 전 대통령 기념관 건립 사업에 5000만원을 기부한 것에 대해 물었습니다.

이에 진행을 맡은 박경림은 "'마에스트라' 공식 기자간담회인 만큼 작품에 대한 질문으로 드리겠다"라고 말했으나 이영애는 "어려운 질문을 해주셨으니 간단한게 말씀 드리겠다"고 했습니다.

 

그는 "저도 아이 엄마니까, 우리나라가 행복한 사회가 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이었다). 연기 이후 아이도 낳고 그러니까 작품 고르는 데도 크게 많이 관여하게 됐다"고 답했습니다.

이어 이영애는 “아이들한테 크게 영향을 끼치는 건지, 너무 잔인해도 걱정이 된다. 엄마가 되니까 가족을 생각하고 아이를 생각하면서 합의점을 찾게 되더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영애, 이승만 기념관에 기부한 진짜 이유?

SBS

이영애는 앞서 지난 9월 이전 대통령 기념관 건립을 추진 중인 이승만 대통령 기념관 건립 추진위원회에 5000만원을 기부했습니다.

 

같은 달 18일, 유튜브 채널  열린공감TV는 이영애의 이승만 기념관 기부가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 부부와 연관돼 있다고 주장하는 내용의 영상이 보도되며 논란이 형성되었습니다.

채널A

이에 일부 누리꾼들은 이영애의 기부에 정치적인 의미를 부여하며 "이 전 대통령 과오를 살펴야 한다"는 비판을 제기했습니다. 이영애 측은 이 같은 비판에 "과오를 감싸자는 것이 아니다. 과오는 과오대로 역사에 남기고 공을 살펴보며 화합하자는 의미"라고 해명했습니다.

해당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기부도 가려가면서 해라.. 독립군 자금 빼돌려 호화생활한 쓰레기에다 기부하냐", "이영애 남편 정호영은 몇살인교?", "역사를 바로 알면 이승만같은 쓰레기에 기부가 가능한가?", "아이 엄마니까, 행복한 나라가 되길 원한다면, 하면 안 되는 것", "탄소같은 여자.." 등과 같은 반응을 보였습니다.

 

 

이영애, "가짜뉴스 선동" 열린공감TV 대표 고소

열린공감 TV

한편 이영애의 소속사 크리에이티브리더스그룹에이트는 “열린공감TV 정천수 대표가 이영애씨를 폄하하고 사실과 다르게 가짜 뉴스를 유포한 것에 대해 언론중재위원회에 제소하고, 정보통신망법 위반(명예훼손)혐의로 서울 용산경찰서에 고소 및 서울서부지법에 민사 소송을 냈다”고 밝혔습니다.

 “이영애씨는 가짜 뉴스를 인정하고 사과한다면 정씨를 고소하지 않았을 것”이라며 “보도 내용이 잘못됐다면 솔직히 인정하고 사과하는 것도 참된 언론인의 자세라고 생각한다”고 했습니다. 소속사는 이어 “정씨가 가짜 뉴스를 인정하고 성실하게 사과한다면 고소를 취하하겠다”며 소 취하의 여지도 남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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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마에스트라' 전 세계 단 5%뿐인 여성 지휘자 마에스트라, 천재 혹은 전설이라 불리는 차세음이 자신의 비밀을 감춘 채 오케스트라를 둘러싼 사건의 진실을 찾아가는 미스터리 드라마로 오는 9일 오후 9시 20분 첫 방송됩니다.

 

1971년생으로 올해 나이 52세인 이영애는 세계적으로 명성을 떨치고 있는 클래식계의 신성(新星) 지휘자 차세음 역을 맡습니다. 이영애는 JTBC ‘구경이’(2021) 이후 2년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하기 때문에 많은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