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시 민폐 근황.. 스케줄 취소하고 '박재범 소속사' 떠나는 충격적인 이유 공개 (+싸이)

'박재범'이 수장으로 있는 소속사 모어비전이 최근 '제시'에게 '전속계약' 해지 의사를 전했고, 양 측은 이를 놓고 논의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싸이, 박재범 둘 다 싫어"
제시 소속사 또 떠난다..

제시는 2019년부터 2022년까지 싸이가 이끄는 피네이션에 몸을 담았습니다. 그러나 전속계약이 만료된 뒤 재계약을 하지 않아 싸이와 불화설이 돌기도 했는데요. 이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밝히며 지난 4월에는 박재범이 이끄는 모어비전과 전속계약 체결 소식을 알렸습니다.

앞서 제시는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과 유튜브 '디글'에서 "싸이 vs 박재범" 누가 더 좋냐는 질문에 "둘 다 싫다"라고 단호하게 동일한 답변을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박재범은 친구였다가 회사로 엮인 거라 싸우면서 조율해가고 있다"라고 밝히기도 했는데요.
그러나 조율이 잘 되지 않은 걸까요? 아직 기간이 많이 남았음에도 전속계약 7개월여 만에 박재범이 이끄는 소속사 모어비전은 제시와 돌연 관계 정리에 돌입했습니다.
스케줄 취소하더니..

제시는 모어비전 합류한 뒤 반 년 만인 지난 10월 25일, 신곡 'Gum(껌)'을 발표하고 활동을 알렸습니다. 그러나 10월 27일 KBS2 '뮤직뱅크'에 출연 예정이던 제시는 돌연 음악방송 출연을 취소해 논란이 됐습니다. 당시 모어비전은 "아티스트의 급격한 컨디션 난조로 인하여 출연하지 않게 되었음을 알려드린다"고 전했습니다.
컨디션 난조 외에 별다른 해명없이 이후 스케줄을 모두 취소하더니, 11월 말부터 자신의 SNS에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휴가 중이라며 여러 장의 사진을 통해 근황을 알려 팬들의 궁금증은 더 커졌습니다. 그간 앨범을 발매하면 음악방송 무대는 물론이고 활발하게 활동해왔던 것과 대조되는 모습이었습니다.
충격적인 이유 공개..
"처음부터 갈등 있었다"

이에 업계 관계자는 제시가 소속사를 떠나게 된 이유에 대해 "제시와 모어비전은 당시 신곡 활동을 놓고 갈등이 있었다"면서 "이후에도 갈등이 지속됐다. 결국 모어비전은 제시와 각자의 길을 가는 게 낫겠다고 판단한 것으로 안다"고 충격적인 이유를 공개했습니다.
다만 아직까지 모어비전과 제시 사이에 생각 차이가 있어 합의에 이르지는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조정 단계일 뿐, 양측이 관계를 회복하고 계약 관계를 이어갈 가능성은 매우 낮은 상황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누리꾼들 반응은 싸늘했다..

이 소식을 확인 한 누리꾼들은 "민폐 제시", "정상적인 사회생활을 하는 사람들은 제시에게 문제가 있다는걸 직감적으로 알 수 있다", "박재범 소속사에서 멋지게 영입무대도 해줬는데", "싸이, 박재범한테 사실상 손절 당한거 아니냐", "이럴거면 1인 기획사를 차려라", "스케줄 취소하더니 민폐 근황의 끝을 알리는구만"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또한 제시가 돌연 '스케줄을 취소한 이유'가 '컨디션 난조'가 아닌 '무책임한 행동'은 아니닌지 의심이 커지고 있는데요. 특히 소속사가 먼저 아티스트에게 계약해지 의사를 전하는 것이 흔한 상황은 아니기에 '제시'의 문제가 아니냐는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

한편 제시는 지난 10월 31일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출연해 "제가 사실 회사(피네이션)를 나가고 난 후 혼자 했는데 많은 걸 배웠고 사람들에게 배신을 당하기도 했다"면서 "제가 3년 반에서 4년 동안 한 번도 안 쉬었다. 계속 달리며 스트레스를 받고 사람들이 배신하니까 너무 상처가 됐고 힘들었다"고 최근 힘들었던 심경을 전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