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한 수빈 비공개 라방 논란, "은채나 만나고"...현역 걸그룹 멤버 언급에 모두 놀랐다

아이돌 그룹 라이즈 멤버 승한이 투바투 수빈과 함께한 SNS 라이브 방송 영상이 유출돼 논란이 되고있는 가운데 현역 걸그룹 멤버까지 언급되어 팬들에게 충격을 주었습니다.
승한 수빈 비공개 라방서 걸그룹 멤버 언급 "우리 은채"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에는 "현재 비계 라방 유출돼서 난리난 라이즈 승한, 투바투 수빈"이라는 게시물이 확산됐습니다. 당시 라이브는 라이즈 승한과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 투바투) 수빈 외 2명이 함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유출된 영상 장면에서 수빈이 승한에게 "재미가 없다"라고 말하자, 승한은 "아니 뭐 재미가 없으라 한 건 아니고 팩트잖아 팩트"라며 "네(수빈)가 춤 못추고 노래 못하고 랩도 못하면서 '뮤뱅' MC 하나 했다고"라고 놀렸습니다.
그러자 수빈은 "기다려봐. 보여줄 거 있어"라며 발가락으로 만든 욕을 보여줬고, 승한은 "더럽다"며 질색했습니다. 이를 보고 판단했을 때, 두 사람은 허물없는 절친한 사이인 것으로 보였습니다.

다만 이 과정에서 걸그룹 르세라핌 멤버인 은채을 언급한 점이 논란이 되었습니다.
승한의 "우리 은채나 만나고"라는 말을 접한 일부 팬들은 수빈과 은채의 열애설을 추측하며, 해당 걸그룹 멤버가 괜히 피해를 입는 것은 아닌 지를 우려했습니다.
또한 승한의 '우리'라는 단어가 승한의 소유를 뜻하는 것인지 아니면 남성들 사이의 단순 장난식 표현인가에 대한 다양한 해석들이 나왔습니다.
해당 라이브 방송은 비공개 계정을 통해 진행됐기 때문에 누리꾼들은 지인에 의한 유출이라고 추측하고있습니다.
유출된 라이즈 승환 사생활 사진으로 팬들의 우려 심해져..

사소한 장난으로 받아들여질 수 있는 영상에 논란이 커진 이유는 과거 라이즈 승환의 사생활 사진 유출이 원인으로 작용됐습니다.
앞서 SM엔터테인먼트 신인 보이그룹 라이즈 승한은 데뷔 전 사생활 사진 유출로 인해 곤욕을 치른 바 있는데 당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승한이 침대에 누워 한 여성과 입을 맞추는 사진이 유출됐습니다.
이후 승한은 라이즈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데뷔를 앞둔 정말 중요하고 결정적인 순간에 개인적인 일로 팀에 피해를 끼쳤고 멤버들과 회사 직원분들께도 실망을 드렸다"며 "라이즈를 응원해주고 계신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사과문을 올렸습니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이날 "최근 SNS 및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중심으로 라이즈(RIIZE) 멤버의 사생활과 관련된 사진이 무단 게재됐다"며 "이러한 무단 유출 및 유포행위는 명백한 위법행위"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당사는 광야 119 및 별도 모니터링을 통해 온라인상에 사진을 게재한 자들에 대해 자료를 수집하고 있으며, 추가적으로 게시 및 유포, 확대 재생산 등의 2차적인 가해를 하고 있는 행위에 대해서도 방대하게 자료를 수집하고 있다"고 알렸습니다.
그러면서 "범죄 사실이 확인되는 건에 대해 모두 고소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해당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그게 아니라 뮤직뱅크 엠씨했을때 만난거 얘기한거 아닌가", "둘이 같은 소속사인데..그동안 한 번을 안 만났을까 사귀는 거 아님.?", "성인미잔데 설마...", "내가 찍은 애를 네가 감히 엠씨한답시고 만나고~로 들리던데", " 저게 어딜봐서 사귀는 뉘앙스가 되는데, 어떻게..그렇게 이해가 되냐" 등과 같은 반응을 보였습니다.